1일 아침부터 눈이 내리며 눈의 종류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눈은 기상학적으로 구름에서 떨어지는 얼음의 결정 현상을 일컫는 말로 구름 속의 수증기가 고체가 돼 떨어지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추울수록 눈이 많이 온다고 생각하지만, 온도가 너무 떨어지면 오히려 눈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대기 중에 포함돼 있는 수증기 양이 급격히 적어지기 때문이다.
눈 결정의 모양에는 바늘모양, 기둥모양, 별모양, 장구모양 등 3000종이 넘는 다양한 모양이 있으며, 눈의 종류는 크게 함박눈, 싸락눈, 가루눈, 날린눈, 진눈깨비 등으로 나뉜다.
함박눈은 다수의 눈 결정들이 서로 달라붙어 눈송이를 형성해 내리는 눈으로, 영하 15도 정도의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에서 형성된다.
싸락눈은 구름에서 떨어지는 백색의 불투명한 얼음알갱이 또는 이들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영하 30도 이하의 찬 공기에서 형성되며 결정은 기둥모양을 하고 있다.
가루눈은 전혀 뭉쳐지지 않는 건조한 가루모양을 하고 있으며, 날린눈은 표면에 쌓인 눈이 높게 날리는 것으로 때로는 강한 바람에 의해 온 하늘을 덮어버리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진눈깨비는 눈이 녹아서 비와 섞여 내리는 현상을 말하나, 비와 눈이 함께 내리는 경우를 말하기도 한다.
눈의 종류에 관심을 보인 누리꾼들은 "눈의 종류, 함박눈이 펑펑 왔으면!" "눈의 종류, 눈 결정이 정말 아름답네요" "눈의 종류, 오늘 눈은 무슨 눈일까?"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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